서로 만나지 못하는 한 달은 루나에게 연인과의 짧은 시간이 아니다. 그가 사업차 집을 떠나 있을 때에도 그녀는 늘 애인이 돌아오는 날 격렬하게 폭발하기를 기다리며 억눌린 성욕으로 매일을 그리워하고 기다렸다.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 찾아왔고, 오랜 이별 끝에 이제 그녀는 오랫동안 쉬지 않고 사랑을 나누며 그 오랜 기다림의 대가를 치르게 했다.